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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오페라-인텍디지탈,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제작 맞손

오페라소프트웨어(이하 오페라)와 셋톱박스(STB) 제조업체 인텍디지탈이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오페라가 제공하는 ‘오페라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활용해 인텍디지탈이 셋톱박스에 웹 연동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협력 뼈대다. 두 회사는 1월9일 이같은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인텍디지탈은 오페라가 제공하는 SDK를 기반으로 자사 안드로이드 기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에 웹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인텍디지탈이 준비중인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TV에서 안드로이드 웹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께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기존 TV에서 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게 돕는다. 오페라 SDK는 이 셋톱박스에서 웹 앱이나 웹브라우저 ‘오페라’를 띄워 인터넷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한다. 셋톱박스나 TV, 휴대기기나 게임 콘솔 등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며 W3C와 호환되는 위젯과 이용자 화면(UI), 자바스크립트 확장, 플러그인 등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샘플도 들어 있다.

오페라쪽은 “IMS 리서치에 따르면, 2012년에는 전세계 디지털 지상파 셋톱박스 출하량이 2050만대로 최대량에 이를 전망”이라며 “TV에서 점점 많은 웹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인터넷 솔루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김신 인텍디지탈 사장은 “2012년은 스마트TV의 해가 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용 오페라 디바이스 SDK는 배포가 간편해, 인텍디지탈이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우수한 웹 렌더링 성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시장에 소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텍디지탈은 2005년 설립된 셋톱박스 제조업체다. 한국 본사를 비롯해 브라질, 독일, 헝가리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지난해 4월 휴맥스와 스마트TV용 셋톱박스 제작을 위한 제휴를 맺은 데 이어, 11월에는 웹 앱을 지원하는 HD 셋톱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www.bloter.net
이희욱 asadal@bloter.net